발톱무좀 레이져 치료 후기

군생활부터 생겨서 8~9년째 이어져온 발톱무좀

저의 발톱 상태는 무좀으로 인해서 7~8개 발톱의 두께가 두꺼웠었고,

양말 신을때도 발톱이 아프고..

특히 어디 나가서 발을 보이는게 컴플렉스였습니다.

 

 

약국에서 바르는 발톱무좀약을 사서 몇년간 갈아도 효과가 없어서 포기 상태였었는데요,

몸에 독하다는 무좀약을 약을 먹지 않고도

피부과 레이져 치료 후 깨끗이 나은 후기 전해드리겠습니다.

 

1.먹는 무좀약 꼭 처방 해야 할까?

우선 저는 먹는 무좀약은 독해서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피부과에 먹는 약은 처방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2.발톱 무좀 치료 방법

발톱 치료는 핀포인트 레이져 치료로 진행했습니다.

핀포인트 레이져는 말 그대로 하나의 레이져로 무좀균 있는곳에 쏘는 기기 입니다.

레이져로 지지는게 뜨거웠지만 그래도 참을만 했었고,

다른 레이져 기기 보다는 심리적으로도 치료 효과가 더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8개 발가락 무좀을 치료했었는데요

하나 두개 낫더니 현재는 하나의 발가락 무좀만 남은 상태입니다.

(마지막 하나는 약간 무좀이 남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했었는데 바르는 약만 발라서는 낫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몇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3. 치료 기간

레이져 치료는 달에 한번 진행했었고 기간은 대략 10개월 ~ 12 개월 걸렸습니다.

약을 먹지 않는대신, 레이져 치료만으로도 발톱무좀은 나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르는 약은 약국에서 주는약 사시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받은 바르는 약을 사셔서 바르시기 바랍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약국에서 파는 약은 바르고 난후 발톱이 하얗게 되었는데, 그게 갈기 위해서 그렇게 변하는거 같더라고요.

병원에서 처방 받은 양은 그렇지 않고 바르면 발톱 무좀균에 그대로 흡수 되었고 레이져 치료와 함께 바르니 더욱 효과가 좋았습니다.

 

 

4. 보험 적용 여부 확인

그리고 마지막 중요한 보험 적용 여부.

저는 들었던 보험에서 발톱무좀 치료 적용이 되어 매번 치료 할때마다 치료 금액의 10~15% 정도만 냈었고

나머지는 보험금으로 돌려받았습니다.

처음 레이져 치료할때는 8개 정도의 발가락을 한번에 치료하다보니,

한번 치료할때마다 10만원 정도가 나왔어서 매번 치료할때마다 

보험 처리 할 수 있는 서류를 병원에 요청했었습다.

서류는 진료비 세부내역서와, 진료비 영수증을 끊어달라고 해서 보험금 청구할때 제출했었습니다.

 

 

각 보험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꼭 치료전 보험사에 문의를 하셔서

발톱무좀 레이져 치료시 보험 적용 여부, 보험 적용 비율등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발톱 무좀약은 보험 적용이 안되었습니다.

(발톱무좀약도 하나에 4~5만원 정도로 비싼데.. 그래도 한번 사면 한달~한달 반정도는 썼었습니다.)

이것도 각 보험사 마다 다르니 보험 문의를 통해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점점 심해지고 다른 발톱으로 까지 옮겨지는 무좀..

치료 기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점점 무좀이 낫는 것을 보시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발톱무좀 완치하셔서 깨끗한 발톱으로 자신감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